풋살 통해 체력 기르고 이업종간 소통, 네트워크 강화
헤럴드경제와 FC로얄유니콘스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K스튜디오에서 한마음풋살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와 중소벤처기업 CEO 풋살모임인 FC로얄유니콘스(회장 김용수)가 오는 10월 15일 JK풋살구장에서 ‘제1회 중소벤처기업인 한마음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포츠인 풋살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기업간 정보교류와 소통, 이업종간 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풋살은 주로 실내에서 열리는 5인제 미니 축구로 1930년대에 우루과이에서 청소년을 위해 고안됐다. 최근 여성 연예인 등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헤럴드경제와 FC로얄유니콘스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K스튜디오에서 한마음풋살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풋살대회는 초대가수 등 문화공연프로그램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추진위원으로는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를 비롯해 차인 미래디에스엔그룹 부회장, 김상우 상상토건 대표, 유소영 세림종합개발대표, 강태경 헤스티아 대표, 박태준 사회적기업 진솔 본부장, 김광필 에스엘넷 대표, 윤승중 갤러리K 본부장, 서효석 스마트솔루션 대표, 지정근 JK풋살 대표, 박은영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단장 등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부남 전 검사장과 이재석 GIST 석좌교수가 참석해 지역 산업 및 중소기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인주 기자 |
이날 발대식에는 양부남 이재명 대선후보 법률단장(전 검사장)과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E도 참석해 중소기업 발전전략과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수 FC로얄유니콘스 회장은 “올초부터 중소벤처기업인 40여명과 함께 매주 월요일 저녁 풋살을 즐기고 있는데 체력은 물론 기업인간 소통채널로도 효과가 높다” 며 “고유가, 고환율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