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까지 적용 확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건전한 투명경영에 초점을 두고 ESG 지속가능경영 방식을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남TP는 지난 5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시각과 기준을 반영해 ▷ESG 수준진단 ▷ESG 지표 비교 분석 ▷전남TP 고유 ESG 관리지표 도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향후 개선과제 도출 등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속가능 경영 방안에 대한 제안사항 등을 도출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에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용수 사용량과 함께 개인정보, 인권 경영, 동반성장 관련 공시 등을 요구했다.
유동국 원장은 “올해를 ESG 지속가능경영 도입의 원년으로 삼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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