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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16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2660명과 3442명 나와 총 610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6일에 6703명(3415명·3288명), 7일 4042명(1997명·2045명), 8일 8477명(3461명·5016명), 9일 1만1022명(5159명·5863명), 10일 1만146명(4804명·5342명), 11일 9275명(4040명·5235명), 12일 9788명(4396명·5392명), 13일 9512명(4486명·5026명), 14일 5496명(2714명·27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는 하루 동안 위중증 환자가 15명 나왔다.

3442명이 확진된 전남은 여수 715명과 순천 699명, 목포 512명, 광양 324명, 나주 216명, 무안 167명, 담양 88명, 해남 71명, 화순 66명, 강진 65명, 장흥과 완도 각 60명, 구례 55명, 장성 47명, 고흥 46명, 신안 45명, 보성 42명, 영광 39명, 함평 34명, 영암과 진도 각 32명, 곡성 27명의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전날 환자 2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2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전체의 23.6%인 813명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