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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경관 바꿀 참신한 간판 디자인 공모

전남도, 9월 27일까지 옥외광고대전 출품작 모집

전남도청 전경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는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발굴·장려하고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제20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올해 옥외광고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 조형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집 분야는 우수옥외광고물(창작․기존) 분야와 예쁜간판그림 등 4개 유형으로,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면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나 협회 시군 지부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성과 창의성, 조형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윤리성 등을 중점 평가해 오는 10월 7일 전남도 누리집에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제20회 전라남도옥외광고대전’에서 갖고, 21일까지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입상작을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061-245-4004)로 문의하거나,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신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국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간판디자인 작품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광고업계의 디자인 능력 향상과, 아름다운 남도 경관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9회 옥외광고대전에선 창작 광고물 모형 등 총 269개 접수 작품 중 대상 등 70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상·전시됐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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