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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2022년 하계 토익사관프로그램 참여율 98%
토익 점수 대비 평균 180점 향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국제교류 교육본부는 최근 4주간 재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을 성황리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순천대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교육부) 지원으로 약 4주간 기숙사에서 단기간 영어몰입 환경 조성과 집중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공인영어시험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캠프형 토익교육 프로그램이다.

순천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차례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토익 사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합숙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과 공인어학시험 접수비 등을 지원하며 재학생의 어학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캠프 종료 후 지난 24일 참가자 전원이 응시한 정기 토익시험에서 1차 모의 토익 점수 대비 평균 180점이 향상됐으며, 최고 향상자의 경우 355점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스스로 학습하고, 공부 습관을 형성해준다" 등의 여러 긍정적인 답변이 대부분이고, 참여 학생 출석률도 98%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올해 하계부터 새롭게 목표점수 미달 학생 및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특강 개설도 준비됐는데, 특강은 2학기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토익 뿐만 아니라 OPIC, 토익 스피킹 시험 관련 정보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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