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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김혜수·정경순과 밝은 미소
[정경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31일 배우 정경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경순과 김혜수가 머리를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또 안성기의 모습도 보인다.

안성기는 후배 정경순 김혜수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국민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안성기는 지난 2022년 혈액암 투병 중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힘썼으며 이후 많이 호전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안성기는 지난해 말 열린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영상 소감을 통해 "제 건강을 많이 걱정해 주시고 있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을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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