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달식에서 최경주 이사장(왼쪽)과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가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위해 후원금을 내놓았다.
최경주재단은 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 개최를 이틀 앞둔 지난 2일 잭 니클라우스GC가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잭 니클라우스GC 모기업인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와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인 재단 후원의 밤 행사는 오는 4일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다.
김정수 대표는 “앞으로도 포스코와이드에서는 최경주재단의 후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고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은 “잭 니클라우스GC는 우리 재단에 그동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작년에 포스코와이드가 실질적인 오너가 되면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베풀고 계신다. 골프장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잭 니클라우스GC의 이번 후원은 재단의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재단은 한국 골프를 빛낼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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