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이한철과 유리상자 이세준이 진행자로 국악방송과 함께한다.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9월 25일(월)부터 “Breakaway 탈피!”를 주제로 라디오 채널을 개편하고 대중음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한철, 이세준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잘 될 거야! 매일매일 전하는 긍정의 기운!”
〈슈퍼스타〉의 가수 이한철은 “창호에 드린 햇살”(오전 7시~9시)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국악방송에서 이한철이 맡게 될 “창호에 드린 햇살”은 국악방송 개국부터 현재까지 20년 넘게 아침 출근 시간을 책임진 프로그램으로, 가을 개편부터는 “괜찮아, 잘 될 거야(슈퍼스타)”라는 그의 노래 가사처럼 긍정의 기운으로 청취자들의 하루를 열어줄 예정이다. 한편 가수 이한철은 “국악방송의 역사를 같이해 온 ‘창호에 드린 햇살’ 진행자가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청취자들의 아침을 경쾌하게 이끌어 줄 리듬감 있는 방송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 이세준이 열어가는 새로운 문
그간 따뜻한 노래들로 사랑받은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국악방송의 신설 프로그램 “음악이 좋은 밤”을 진행하며 청취자와의 공감의 문을 열 예정이다.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음악이 좋은 밤”은 국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은 물론 청취자와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밤시간 새로운 트랜드의 라디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국악방송에서 새롭게 진행을 맡은 이세준은 “힘들고 지친 청취자의 하루를 즐겁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준비하겠다며 청취자와 만날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음악, 문화와 청취자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한 이번 국악방송의 가을 개편은 9월 25일(월)부터이며 국악방송 FM 99.1MHz, 국악방송 홈페이지, 덩더쿵 플레이어 앱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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