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에 따르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크래비티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이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집계 기간 9월 8일~1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핫 트렌딩 송즈’ 차트는 X(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전 세계 음악 관련 트렌드와 주제 등을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 11일 발매 직후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크래비티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를 통해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를 세웠고, 이번 신보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새 앨범 ‘선 시커’로 단 이틀 만에 전작 초동 기록을 넘어선 크래비티는 써클차트 37주 차(2023년 9월 10일~16일)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렸다.
‘선 시커’는 청춘의 뜨거운 젊음과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은 크래비티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제틱함과 영한 바이브를 보여주는 이번 앨범의 대표곡이다.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부질없는 고민과 뒤늦은 후회 대신 지금 당장 너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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