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아래)이 리금성과의 남북대결에서 공격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유도 남자대표팀 간판선수 중 하나인 안바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안바울은 24일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이하급 16강전에서 북한의 리금성과 골든포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반을 따내 승리했다. 시드배정으로 32강전을 치르지 않은 안바울은 8강에 진출했고, 32강전에서 승리하고 올라왔던 리금성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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