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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세팍타크로, 2회 연속 은메달…태국은 부동의 金 [항저우 AG]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단체전 준결승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세팍타크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레구 단체전 은메달을 옥에 걸었다. 2회 연속 메달 기록이다.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1경기를 0-2(13-21 4-21)로 내준 한국은 2경기에서도 0-2(17-21 16-21)로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2018년 대회 결승에서도 태국에 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라오스를 차례로 꺾고 전날 준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제압했다.

태국은 이 부문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에서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서클 부문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는 10월 1일부터 개인전 경기가 이어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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