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데뷔를 앞두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QWER(쵸단, 마젠타, 냥뇽녕냥, 이시연)은 오늘(29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추석 인사 영상을 업로드했다. 단아하고 청초한 한복 맵시와 함께 네 멤버의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가 돋보인다.
멤버들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는데, QWER로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희는 맛있는 것도 먹고 연습도 열심히 하면서 명절을 잘 보내고 있다. 팬분들도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고, 남은 한해도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또한, "추석을 보내고 나면 QWER의 데뷔 날도 어느덧 보름 밖에 남지 않는다.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멤버 모두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하는 글로벌 걸밴드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에는 온라인 게임의 스킬 키인 Q·W·E·R처럼, 각기 다른 네 개의 포지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410만 팔로워를 소유한 틱톡커 냥뇽녕냥(E),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출신 이시연(R)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높은 팬덤 인기를 지닌 멤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애의 아이들'의 누적 조회수는 1,900만 회(2023년 9월 29일 기준)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식 팬클럽 회원 수 또한 3만 명을 돌파하며 K팝 '톱 티어' 걸밴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QWER은 오는 10월 18일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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