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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호 도움 올렸지만 셰필드에 1-2 패
황희찬이 셰필드 잭 로빈슨의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셰필드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최근 공식경기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핵심공격자원으로 활약중인 황희찬은 이날도 90분 풀타임을 뛰며 동점골로 이어진 도움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경기에서 졌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로 방향을 바꿨고 이 공이 벨레가르드의 슈팅으로 연결됐다. 이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벨레가르드의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황희찬도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무려 10분에 얻어낸 페널티킥 득점으로 셰필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셰필드는 개막 후 1무 9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 이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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