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측이 악의적 표절 고발 사건의 고발인을 상대로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21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지난 9월 초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발 사건의 고발인을 상대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며 아직 해당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아이유는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8월 해당 고발건이 각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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