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세븐일레븐 광주송정중앙점 경영주(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세븐히어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4명을 ‘2023년 세븐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히어로’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범죄 예방에 앞장선 가맹점주와 파트너사 임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대상에는 김현정 광주송정중앙점 점주를 선정했다. 김 점주는 광주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상금 100만원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점주가 받았다. 이 점주는 지역 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김은주 영통시네점 점주와 김창석 우동롯데점 점주가 수상했다. 김은주 점주는 지역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라면과 삼각김밥, 생수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석 점주는 장애인과 어린이 사회복지센터에 음료와 과자를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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