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세대 ‘여름 강자’ 씨스타의 유닛 그룹 씨스타19(효린 보라)가 다시 돌아온다.
클렙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19(SISTAR19)가 오는 16일 11년 만에 새 싱글 ‘노 모어 (마 보이)(NO MORE, MA BO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싱글의 ‘마 보이(MA BOY)’는 씨스타19의 데뷔 싱글과 동일한 제목이다. 이번 싱글은 당시 콘셉트의 연장선이자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앨범이라는 점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씨스타19(SISTAR19)은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출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인기 최정상 고지를 밟았다.
이후 효린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솔로 앨범 전반에 참여하고 있고, 보라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화유기’, ‘신의 퀴즈:리부트’, ‘종이달’, ‘낭만닥터 김사부2,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대중과 만났다.
두 사람 측 관계자는 “11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씨스타19(SISTAR19)은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변신과 독보적인 클래스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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