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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 애플뮤직 ‘2024 주목할 아티스트’ 선정
라이즈 [애플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라이즈가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9일 애플뮤직이 밝혔다.

라이즈는 지난해 데뷔, 캐치한 히트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그 해 9월 애플뮤직의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의 일본 차트에 올랐고, 10월엔 한국 데일리 톱100에 1위로 올랐다. 샤잠 글로벌 K-팝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며 지난 한 해 K-팝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라이즈의 원빈은 애플뮤직을 통해 “(라이즈의 매력은) ‘이 노래 진짜 라이즈 색깔이다’, ‘라이즈의 느낌이다’라기 보다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다음 노래는 얼마나 반전되는 곡이 나올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 라이즈 노래의 포인트”라고 했다. 소희는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통해 우리만의 감정을 음악에 표현해 들려드리고 있다. 누구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가사가 매력이다”라고 했다.

화려한 데뷔 첫 해를 보낸 라이즈는 올 한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쇼타로는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저희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브리즈들을 더 많은 곳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신인그룹답게 목표와 다짐도 단단하다. 앤톤은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것, 앞으로도 더 많은 브리즈 분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오래 좋은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남겨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꿈을 크게 꾸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가는게 팀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즈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는 말을 자주 한다”며 “그 말을 실현해야 하는 사람들은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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