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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팬 탁스튜디오, 사랑의열매 착한 팬클럽 가입
이번 5천만원등 4년간 2억58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5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착한팬클럽’에 가입했다.

‘탁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1일 동안 모금한 금액 5011만9008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탁스튜디오’는 착한팬클럽 실버(5000만 원 이상 기부 팬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착한팬클럽’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000만원 이상), 실버(5000만원 이상), 골드(1억원 이상)로 나뉜다.

이번에 새로 착한팬클럽에 가입한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는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나눔에 참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2021년 7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4년간 꾸준히 기부를 지속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탁스튜디오의 누적 성금은 약 2억5800만원에 달한다.

가수 영탁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팬클럽 기부자인 탁스튜디오가 이번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며 “사랑의열매도 탁스튜디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탁스튜디오’ 착한팬클럽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탁스튜디오’ 운영진 5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2007년 싱글 ‘사랑한다’로 데뷔한 영탁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탁월한 리듬감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막걸리 한잔’, ‘폼미쳤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영탁은 2월 17일과 18일에 영탁 단독 앙코르 콘서트 ‘탁쇼2: 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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