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유키 리, Park Voyage II, Gicl e print on Hahnem hle German Etching paper, 35×45cm, 2022, Edition of 5+2AP |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트사이드갤러리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 일시적인 형상, 살아 있는 경험, 그리고 시각적 은유를 구성하며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 간 다층적인 연결을 탐구하는 홍콩 출신 미디어작가 플로렌스 유키 리(b.1994)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그는 유년 시절 놀이터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공원과 밀접한 오브제를 활용해 어릴 적 추억을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홍콩의 M+미술관에서 의뢰받아 제작한 미디어작품을 홍콩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전시 중이다.
2024년부터는 M+미술관 외벽에 정기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떠오르는 신예 작가로 주목받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작품뿐 아니라 판화, 원화, 설치까지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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