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지민과 정국은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침내 한 달이 지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는 오는 16일, 지민과 정국이 오는 17일 각각 신병 교육을 수료, 소속사 측은 팬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은 입대 후 신병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어 “군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라며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위버스에선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기면 멤버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속사 측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같은 달 12일 각각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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