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Ai Smoke 클럽.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많은 골퍼들의 실제 스윙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윗스팟을 클럽페이스 전체로 넓힌 ‘Ai 스마트 페이스’를 장착한 ‘패러다임 Ai Smoke 패밀리’를 출시했다.

캘러웨이는 17일 서울 익선동 누디트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1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Ai를 볼과 클럽 제조에 활용해온 캘러웨이골프는 골퍼들의 스윙데이터를 기반으로 캘러웨이의 슈퍼 컴퓨터가 수년간의 머신 러닝을 통해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한 ‘Ai 스마트 페이스’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패러다임 Ai Smoke 드라이버 4종, 페어웨이 우드 4종, 하이브리드 3종, 아이언 3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19일까지 론칭행사가 진행되는 익선동 누디트 전경.

‘Ai 스마트 페이스(Smart Face)’의 가장 큰 특징은, 수백만개의 작은 스윗스팟인 마이크로 디플렉션으로 구성된 페이스를 통해, 임팩트 시 정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최적의 발사 조건과 스핀을 제공하게 된다고 캘러웨이는 설명한다.

‘패러다임 Ai Smoke 드라이버’는 헤드 내부에 티타늄 구조가 추가된 360도 카본 바디를 통해 기존 패러다임 드라이버 대비 15% 가벼워졌고, 이를 통해 얻게 된 무게 배분의 여유를 헤드 내 최적의 위치에 재배치해 최적의 발사 조건과 관용성을 향상시켰다.

Ai 스모크 시리즈 드라이버는 무게추를 조절해 구질을 바꿀수 있는 맥스, 관용성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맥스 D, 상급자들을 겨냥한 트리플 다이아몬드, 여성과 스윙스피드가 빠르지않은 골퍼를 위한 맥스 패스트 등 4가지가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에서 Ai Smoke 패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시존과 시타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