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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퍼에서 인플루언서로 인기 김하늘, 스포티즌과 계약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전 프로골퍼 김하늘(사진)이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하늘은 2007년 데뷔한 뒤 KLPGA에서 8승, 일본 JLPGA에서 6승을 거두고 지난 2021년 15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했지만 이후 방송인이자 골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김하늘이 2022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하늘로 굿샷’은 구독자 8만 6000명을 돌파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워가 15만명에 이르는 골프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다. 또 각종 방송에 출연해 선수시절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레전드 골퍼 중 한 명인 김하늘이 선수 시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가진 끼와 재능을 널리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뿐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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