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29일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관련 단체 임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에 착공, 1년 6개월간의 공사과정을 거쳐 대지면적 3728㎡, 건축연면적 193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청도평생학습관 ▲청도시니어클럽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교육, 일자리, 돌봄, 자원봉사, 문화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층적 기능을 갖춘 생활문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으로 지정해 평생교육 기반시설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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