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치기공학과가 2024년 영남권 치기공학과 학생 실기 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영남권 치과기공사 종합학술대회를 맞이해 개최됐으며 영남권 치기공학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대학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석고 조각 부문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희림(대상), 손동혁(금상), 주소희(은상), 임혜빈(장려상)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수상한 석고 조각 부문은 치아형태, 기능, 심미안을 중시하는 치과기공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정효경 학과장은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는 53년의 전통과 9300여명의 치과기공 관련 종사자를 배출한 명문 학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 전문 직업인 양성과 창의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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