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총 418가구 중 일반분양 143가구·오피스텔 30실 공급…오는 11일 1순위 청약 접수
'대구 범어 아이파크'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아파트 84㎡ 143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있다.
또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해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이에 더해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그랜드면세점, 대구한의대부속 대구한방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전 세대는 조합원 세대 및 일반분양 세대 내부(창호, 가구, 주방, 욕실 등) 동일한 고급스러운 마감자재로 시공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84C 타입). 이에 더해 고품격 이태리 알타이녹스 싱크볼과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3구 인덕션도 제공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풍성한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 설계로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마련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