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안동,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지방공항 노선을 보유한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필리핀 관광객의 경북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의 후속조치로 시행된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했다.
Rakso Travel, Skyland Travel and Tours 등 경북 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이 참여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부산은 필리핀 발 지방공항 노선을 유일하게 보유한 도시로 이를 활용하여 경상북도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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