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4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향상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제대(예정)군인, 우선지원 필요 의무복무자의 취업역량 향상 및 우수 취업처 연계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대구지방보훈청 박현숙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제대군인 맞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취업 컨설팅 사업 홍보, 구인·구직 정보교환, 취업 지원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산하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문위탁교육, 취업 컨설팅,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한 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제대군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군 복무 경력을 필요로 하는 우수한 취업처 매칭을 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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