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5기 교육과정 수료식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5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대한간호조무사회 경북지회 신숙화 회장, 울산경남지회 박용재 사무국장, 장유은 과장,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박희옥 원장, 간호학과 김정윤 교수 등 수료생과 관계자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료증과 상장 수여,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는 방문간호 정책 특강으로 사단법인 대한간호조무사회 경북지회 신숙화 회장이 맡았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은 총 61명이다. 수료생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론 수업과 Lap 실습 460시간, 의료기관 실습 24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장기요양기관과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과 구강 위생 등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기 교육생 중에는 경북 구미, 안동, 의성을 비롯해 서울, 김해, 부산뿐 아니라 충북 제천, 강원도 영월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박희옥 원장(57·간호학과 교수)은 "열정을 갖고 이번 교육을 수료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평생교육원은 수료 이후에도 이수자들에게 재활 심화 프로그램과 방문간호 간호조무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6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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