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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달서구,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대상 미래자동차 현장실무 심화정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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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최근 구 달서구 자동차정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현장실무 심화정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총 3일간 1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차량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고전압 차단 실습, xEV 차량 구조, xEV구동차량 분해작업, xEV고전압 배터리 탈거, 진단장치 활용방법과 점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청과 함께 자동차정비업에 종사하고 있는 25명을 대상으로 xEV이론 교육과 xEV차량의 구조교육, 고전압 배터리 셀 분해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직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등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기술전환과 현장실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400V~800V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와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로의 전환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비한 미래형자동차 기술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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