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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저출생대책본부·산림자원국·공항투자본부 신설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항공산업 육성에 성과를 내고 도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조직 개편 내용을 담은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항공 물류 산업 및 각종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저출생대책본부, 공항투자본부, 산림자원국을 신설한다.

기존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와 안전기획관을 폐지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메타버스과학국은 메타AI첨단과학국, 경제산업국은 경제통상국, 환경산림자원국은 기후환경국, 동해안전략산업국은 에너지산업국으로 각각 이름을 바꾸고 업무를 일부 조정한다.

이에 따라 직종·직급별 정원은 3급과 4급이 각각 1명 늘고 5급 이하는 2명 줄어든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이 경북도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조직체계로 도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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