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휘승(왼쪽) 칠곡 부군수와 김호섭 구미 부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은 8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 직원과 왜관 순심고 구미시청 동문회, 칠곡군 행정복지국 직원 60명이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구미시와 칠곡군은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이루고 있어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합동 홍보, 업무 교류와 함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구미시와 칠곡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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