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형수 당선인(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국민의힘)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다"며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또 그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항상 겸손한 가운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 정치를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2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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