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후보캠프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시민의 행복, 포항의 발전, 하나 된 포항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늘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죽을 힘 다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김정재 포항시 북구 당선인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지난 8년 간 쌓은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포항'의 이름표를 앞세워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며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일만대교를 통해 포항을 물류와 관광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이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을 비롯한 종합병원을 유치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철강 일변이었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2차전지와 수소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더 많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을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대한민국과 포항의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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