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1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결산심사 위원은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해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검사를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조 3847억원, 총 세출은 5조 6036억원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총 세입 13조 4216억원, 총 세출 12조 5962억원이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를 맡은 이선희 위원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예산이 낭비없이 알뜰하게 쓰였는지 등을 세세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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