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달성내컷'개최 포스터.[달성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달성내컷 : 내가 찍는 나만의 달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달성군의 모습을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자격 제한이 없어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크게 관광자원 및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 4가지로 구분되지만 이 밖에 야경, 액티비티 등 달성군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지난번까지 없었던 심사기준이 추가됐다.
좀 더 다양한 사진을 달성군 홍보에 활용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의 의미를 살리고자 일상생활에서 찍은 사진, 예를 들어 학교 축제를 즐기는 활기찬 학생의 모습,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상인의 정겨운 모습, 공원을 뛰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달성군의 일상적 생활상이 잘 드러난 인물과 활동사진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부문별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 중에서 총 35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과 연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달성군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달성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성군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