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재학생 23명이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고지원금으로 항공료 및 국내외 연수비, 해외 체재비 등 1인 최대 112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출국 전까지 어학, 직무, 인성, 안전 등 총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국내 연수를 거쳐 하계 방학기간 중 영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공과 신청 학기에 따라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8주간 해외 현지대학에서 어학과 전공연수를 겸한 현지적응교육을 받고 이어 8주에서 12주간 전공 관련 현지 기업에서 산업체 실습을 총 16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비롯한 해외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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