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뷰티스마트케어과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와 지난 5일 지역내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돌;봄’(돌아온 봄) 장수사진관을 열고 무료 사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사진은 현재 삶이 한창이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자는 의미로 즐겁게 촬영하는 사진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았고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맡아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김선미(2학년, 동아리 회장) 학생은 "어르신들이 결혼할 때 화장해보고 처음해 본다고 너무 설레고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김주하 학과장은 "이번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매우 뿌듯해 하고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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