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재(왼쪽부터)·마현종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지유 석사과정생, 남채린 석박사통합과정생.[DGIST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신희재 석박사통합과정생, 에너지공학과 마현종 석박사통합과정생,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지유 석사과정생, 뉴바이올로지학과 남채린 석박사통합과정생 등이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신입생 30명, 재학생 40명),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 재학생 25명)으로 총 120명이다.
선발 과정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대 1로 집계됐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DGIST 대학원생이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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