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16일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세명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400만원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대상포진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명병원은 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오는 7월까지 예방접종을 한다.
정익균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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