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53개 정량지표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7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해 5개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
진단 결과 단 15개 기관(1.9%)만이 S등급을 받았으며 226개 기관(28.4%)이 A등급을 받았다. 가장 많은 315개 기관(39.6%)은 B등급을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 △개인정보 안전조치 개선 노력, △개인정보파일의 체계적 관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자원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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