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설 분야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상생 협력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참석한 지역건설단체 대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덕재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 정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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