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북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돼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곳은 '인생샷'성지다. 특히 경주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온 것도 이곳이 겹벚꽃 성지가 되는데 한몫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네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검색하면 된다. 경주 불국공원 겹벚꽃 군락지에 만개가 진행되고 있는 겹벚꽃 모습들.[경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