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오는 5월 8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재정감사의 일환으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회계업무의 정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성철 영덕군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3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
해당 위원들은 법령 등에 따라 회계사무가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결산서 상의 세입·세출이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또 지난해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애초 계획에 따라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은정 영덕군 재무과장은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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