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 학교법인 중암학원과 한국예술총연합회 의정부지회는 지난 22일 공연문화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지자체와의 공연문화 축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측은 앞으로 경기도 내 예술단체, 공공예술단체 및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남양주 캠퍼스의 학과 및 특화된 공연문화를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대경대는 한국예술총연합회 의정부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예술프로그램 교류 ▲문화, 공연 프로그램 지원 ▲축제 공동개최 ▲예술인력지원 ▲산학협력 공동 교재 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2018년도에 개설해 연기, 모델, 실용음악, 특수분장등 관련 학과들이 특화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

내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는 2025학년에는 인문사회, 스포츠, 공연예술학과들이 본교와 이원화돼 개설될 전망이다.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은 "앞으로 학교법인 차원에서 남양주 캠퍼스를 서울경기권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육성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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