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 항암제 개발 및 암 환자 관리 혁신 연구 프로젝트
호남대, 글로벌 의약품 개발사로부터 2억 지원 받아 공동연구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국내 굴지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회사인 A사로부터 2억 원의 AI 기반 신약 개발 등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국내 유수의 의약품 개발사와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유혜숙)의 AI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것으로, 반려동물산업학과와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1년 6개월로, 이후 중장기 프로젝트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호남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제 개발과 암 환자 관리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의약품 개발회사와의 AI 기반 공동연구는 호남대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지역사회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연구 지원과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5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AI특성화 대학'으로,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