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침수 모형 예측으로 집중호우 대응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는 8일 수해 우려 지역 침수 모형을 예측해 집중호우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역 204곳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와 기상청 정보 등으로 실시간 강수 현황을 파악, 3차원 모형의 예측값을 산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하차도 또는 강변도로 등의 침수 모형을 예측한다.
광산구는 이러한 예측 체계가 3시간 이후 침수 모형까지 산출할 수 있어서 집중호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침수 모형은 25개 배수펌프장을 포함한 260개의 방재시설물 제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