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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하루 평균 1.65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48건으로, 이로 인한 피해액은 63억4900만원에 달했다.
발생 건수는 지난해(280건)보다 줄었으나, 피해액은 52억3000만원보다 약 11억1000만원 늘었다.
전북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해 최근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