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연합뉴스 제공) |
[헤럴드경제(순천)=김경민기자] 순천의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2분께 순천시 별량면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주택 80㎡을 모두 태우고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거주자 1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거주자는 "흡연 후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불이 났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가 침구류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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