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1500여 명 관광 연구자 등 참석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3일 간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국내를 포함한 10개국 1500여 명의 관광 연구자 등이 참여해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14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지역 특별 세션’에서는 ‘마이스(MICE) 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여수항,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지역 관광에 대해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명 시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섬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학회는 8000여 명의 관광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 분야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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