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시민 1만원씩 총 1억원 모금 목표
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 시민펀드 출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가 ‘강위원 시민펀드’를 출시한다.
15일 강 상임 대표측에 따르면 시민펀드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의 당원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강위원 대표의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시민펀드 가입자들은 1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고 약정 이율은 연 3.6%이고, 전당대회 이후 9월 30일 이내로 상환한다.
강 대표측 관계자는 시민펀드 개설 목적이 단지 선거비용 마련하는 데에만 있지 않고, 강위원 대표가 만들고자 하는 광주시당의 가치와 지향이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강위원 대표도 “선거비용이 필요하지만 본질적으로 돈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일”이라면서 “‘당원중심 광주시당’을 함께 만들어 갈 1만명의 동지들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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